윤규상, 장귀덕 두 농부의 작업을 따라가며 일 년 안에 중첩된 긴 시간을 바라본다.느리지만 성실하고, 수고스럽지만 다정한 노동의 가치그리고 그들이 지켜온 특별한 씨앗을 찾아다시 순환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노력을 함께 담았다.